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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것은, 21그램의 영혼과 너의 말
'사체 소생 기술'이 발달해 죽은자를 노동력으로 활용하는 19세기 말 런던. 의학을 전공하는 '존. H. 왓슨'은 친구 '프라이데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불법으로 죽은자를 만드는 실험을 한다.
그의 불법 행위가 첩보기관 '월싱엄'에 알려지게 되며 왓슨은 위기를 맞게 되지만, 오히려 뛰어난 기술과 그의 야심을 높이 산 '월싱엄'으로부터 특별한 임무를 받게 된다. 그것은 바로 한 세기 전 빅터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절망 끝에서 만들어 낸 기술이 담긴 '빅터의 수기'를 찾아내는 것.
텅 빈 육체에 21그램의 영혼을 되돌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빅터의 수기'를 향해 왓슨은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욕망과 파멸의 공간으로 발을 내딛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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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에서 프로그램북+예매권 패키지 이벤트 하고 있어서.. 사실 그닥 큰 관심은 없었지만 일단..ㅋㅋㅋ 보러감.
뮤지컬 프랑켄도 좋아했으니까 그냥 지뢰도 밟을겸. 시체소생술이 성공한 세계관만 알고 갔는데 이건 뭐..
작화, 성우, 음악, 주제가 다 마음에 드는데 스토리가.. 너무 이것저것 껴 넣으려고 했나.
너무 중구난방인 느낌.. 그래도 뭐 한번쯤은 볼만한 듯.
모르고 갔는데 클리어파일 특전을 주더라.. 작화 좋아서 맘에 들었음 ㅋㅋ
애초에 주인공 너가 안설쳤으면 그냥 이런 일도 없었잖아
등장인물들이 온갖 소설, 영화등 다른 매체에서 따온 인물인지도 모르고갔어서 ㅋㅋㅋ 처음에 주인공이 존 왓슨이라길래 그냥 동명이인인가 싶었는데 ㅋㅋㅋ 쿠키영상을 보니까..
왜 얘기를 또 이렇게 끼워다 맞추는지 ㅋㅋㅋ
그리고 일본은 갑자기 왜 갑툭튀? 빅터의 수기가 왜 일본에? ㅋㅋ 스토리라인에 구멍이 많아서 궁금한점은 가득인데.
이토프로젝트 이걸 포함해서 평은 솔직히 별로던데 다른편도 개봉한다면 솔직히 에고이스트 노래들으러 보러가긴 할거같다 ㅋㅋㅋ